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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성악가 13명 한 무대에 오른다

LA크리스천 싱어스
15일 13회 정기연주회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 김도희, 소프라노 클라라 김 신, 소프라노 박은미, 소프라노 그레이스 은혜 김, 소프라노 문혜원, 소프라노 김미진, 소프라노 양유진, 테너 최원현, 테너 오위영, 바리톤 장상근, 바리톤 류정상, 바리톤 김철이.

한인사회에서 활약하고 있고 기독교 신앙을 가진 성악인들이 한자리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15일(토) 오후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 LA)에서 LA크리스천싱어스(LACS·단장 소프라노 문혜원)가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문혜원 단장은 "선교단체는 아니고 성악가들의 모임이다. 이날 13명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면서 "올해는 찬미의 가락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가락이 담긴 성가곡과 한국가곡으로 구성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너 김철이씨는 "성악가 13명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도 드문 일"이라며 "모두 독창을 한 곡씩하고 남성중창, 2곡의 합창곡도 연주된다. 현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 13명의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앙고백의 '시편23편'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성가곡과 우리 고유의 가락을 담은 '뱃노래' '산촌'과 현대 가곡인 '연' 등을 부르게 된다.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씨는 "특히 귀에 익숙한 좋은 노래를 선곡해 음악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고 훌륭한 음악회에 참석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LACS는 지난 13년간 LA지역을 비롯하여 중가주, 라스베이거스 등지에 있는 미자립 교회를 위한 찬양음악회 및 음악세미나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열린 음악회, 자선음악회 등의 음악선교활동을 통해 찬양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공연해 왔다.

문 단장은 "앞으로 찬양으로 위로를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함께 동역할 분들과 후원자도 많이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주는 김경미씨가 맡는다.

▶문의:(213)453-8690,(818)601-5328, lachristiansingers@gmail.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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