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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조산아 출산율 급증…지난해 9% 3년 째 증가세

어바인은 5.5% 전국 최저

LA카운티 내 조산율이 3년째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아이를 낳는 것을 뜻한다.

유아 보건 자선단체인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에 따르면 연구결과 LA카운티 내 조산율이 지난해 9%에 달해 2014년 8.5%과 비교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LA의 경우 지난해 조산율이 9.5%로 카운티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어바인은 5.5%로 전국 최저 조산율을 자랑했다.

현재 전국 10명 중 1명은 조산아로 태어난다. 또한 인종에 따라 조산율이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LA 기준 흑인이 가장 조산율이 높았으며 히스패닉 아시안 백인 순으로 높은 조산율을 보였다.



이에 대해 마치오브다임스 측은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가 나서야 할 때"라며 "산모들의 산전 관리(prenatal care) 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하며 의료진들은 산모의 조기 출산 증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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