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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문제 연구"

한미통일한마음포럼 발족
정기 모임 통해 학술 발표

한미통일한마음포럼의 한광성(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과 안영대(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명예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한미통일한마음포럼의 한광성(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과 안영대(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명예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오렌지카운티에 한반도 통일을 연구하는 모임이 발족됐다.
전직 평통회장 및 자문위원, 한인회 임원, 교육자, 탈북자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한미통일한마음포럼(회장 한광성, 이하 포럼)이 지난 3월 15일 발기모임을 통해 발족한데 이어 지난 8일 정기 모임을 가든그로브 뉴서울바비큐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달의 학술연구 발제자로 최학선씨가 '통일을 위한 민주사회의 바람과 소망'이란 주제로 통일국가는 확실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가 보장 돼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으며 이를 놓고 회원들간의 토론이 진행됐다.

OCSD평통 15기 회장 출신인 한광성 회장은 "정치색, 지역주의를 배제하고 통일을 갈망하는 한인 인사 21명이 모여 100여년전 미주 한인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통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매 짝수달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고 관련 연구와 학술발표, 정보교환, 기획사업 활동을 펼치며 한반도 통일 프로세스에 도움을 주고자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OCSD평통 초대 회장(14기) 안영대씨가 명예회장, 조순길씨가 운영위총무간사로 선임됐다. 회원구성은 가입과 함께 준회원이 되며 6개월이 지나면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정회원으로 승격된다.



이날 정관과 함께 발표된 발기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길수, 김경자, 김명현, 김일진, 권오식, 잔 노, 민병용, 폴 송, 서준석, 안영대, 윤영걸, 임송룩, 조성제, 조순길, 전태진, 정병애, 정영동, 최창준, 최학선, 최한나, 한광성

회원 가입문의는 전화(714-448-7731)나 이메일(james88ha@yahoo.com)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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