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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로 7000달러 순익"

한인회 결산 내역 발표

지난 7일 음악회 평가 및 결산을 위해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 모인 한인회 관계자와 음악회를 도운 이들의 모습. 가운데가 김종대 회장. [한인회 제공]

지난 7일 음악회 평가 및 결산을 위해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 모인 한인회 관계자와 음악회를 도운 이들의 모습. 가운데가 김종대 회장. [한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지난 1일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새 한인회관 건립 축하 음악회'를 통해 약 7000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10일 티켓 판매 및 프로그램 광고 등으로 총 5만8610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대관료, 출연료 등 행사 비용으로 5만1626.75달러를 지출, 6983.25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결산 내역을 공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LA에서 판매된 티켓 대금 1만3000달러는 오케스트라 비용으로 사용됐다.

김종대 회장은 "미수금을 합하면 순익이 1만 달러까지 늘 것으로 보인다"라며 "음악회를 위해 각계에서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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