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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 마스크 요구할 권리 보장" 허브 웨슨 시의원 법안 추진

허브 웨슨 LA시의원(10지구)이 비즈니스 종사자들에 손님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웨슨 시의원은 30일 LA한인회관을 방문,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발의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으로 LA에서는 필수 업종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식당 등 일부 업종에서는 마스크를 거부하는 손님과 업소측의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비즈니스가 손님의 마스크 미착용을 제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적 제도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웨슨 시의원은 발의안을 통해 “경제 재개방과 함께 심각한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LA시는 비즈니스가 (손님에게) 마스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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