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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7년만에 PGA 2승째

LA출신의 케빈 나(35ㆍ한국명 나상욱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대회에서 7년만에 두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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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8일 웨스트 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TPC(파70·7286야드)서 막을 내린 PGA 밀리터리 트리뷰트 그린브라이어(총상금 7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7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6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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