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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올스타 홈런 더비?

저지ㆍ스탠튼ㆍ마차도 불참 선언

메이저리그 올스타 전야 행사의 꽃인 홈런 더비가 스타 플레이어들로 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ESPN은 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매니 마차도가 홈런 더비 불참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올스타에 뽑히며 홈런 더비 참가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는 이를 거부했다. 지난 1일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전에 즐겼다. 이번에는 내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홈런 더비는 관중으로 즐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역시 21개를 기록중이며 2016년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많이 했다. 올해는 쉬고싶다. 아마도 2년 정도 쉴 거 같다"며 홈런 더비 참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16, 2017 2년 연속 참가한 경력이 있다.

스탠튼의 팀 동료이자 2017년 대회 우승자 애런 저지도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불참 의사를 밝혔던 그는 "이번 시즌 우리는 뭔가 특별한 상황에 놓여 있다. 나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며 순위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지금까지 홈런 더비 참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이는 올스타 개최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주전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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