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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볼링 최고수' 나왔다…김재한-리차드 박 우승

일간플러스 볼링대회

남윤호 LA 중앙일보 대표(왼쪽)가 우승자 김재한-리차드 박 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김정근 기자]

남윤호 LA 중앙일보 대표(왼쪽)가 우승자 김재한-리차드 박 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김정근 기자]

밝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훈훈했다. 우리 팀은 물론이다. 경쟁하는 상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스트라이크에는 축하의 하이파이브, 핀을 남기면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6회 일간플러스배 볼링대회'가 9일 리틀도쿄 마켓 플레이스 엑스-레인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클럽 팀들은 물론 동호인들 27개 팀, 54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선수뿐만이 아니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대회장을 찾은 가족과 친지 등이 축제 분위기에 함께 했다. 예선과 본선 총 4라운드를 거쳐 가려진 '볼링 최고수'는 김재한-리차드 박 팀이었다. 이들은 2게임 합계 837점을 기록, 라운드당 평균 209.25점의 높은 스코어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4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 챔프 자리에 오른 것이다. 1등에게는 500달러의 부상이 수여됐다.

'고수'를 끝까지 괴롭힌 건 '신혼 부부' 팀이었다. 올 봄에 결혼한 커플 최동훈-조윤경 팀은 12점 뒤진 825점으로 준우승(상금 300달러)을 차지했다. 3위에는 김기빈-티미 김(783점ㆍ상금 200달러) 팀이 올랐다.



한편 이 대회의 최대 관심사였던 1000달러 상당의 여행상품권은 경품 추첨을 통해 존 송 씨에게 돌아갔다.


홍성준 기자 hong.sungj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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