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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데뷔전서 33점' 클리퍼스, NOP에 덜미

카멜로 앤서니 포틀랜드와 계약

폴 조지가 LA 클리퍼스 데뷔전을 패배로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14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 NBA 정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 경기에서 127-132로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시즌 성적 7승 5패. 뉴올리언스는 3승 8패가 됐다.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리빌딩에 나서며 올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하지만 팀의 첫 11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비시즌 기간 어깨 수술을 받아 재활을 이어간 것.조지는 이날 3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클리퍼스의 루 윌리엄스도 31득점 8어시스트로 대활약을 펼쳤지만 카와이 레너드의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가 3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JJ 레딕(19득점)과 프랭크 잭슨(23득점 5리바운드) 역시 힘을 보탰다.



한편 1년간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서니(35)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정규 계약이 아니다. 만약 포틀랜드가 2020년 1월7일까지 앤서니를 방출하지 않을 경우 시즌 마지막까지 연봉 지급을 보장하는 정규 계약으로 전환된다.이전까지 앤서니는 포틀랜드의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된 날마다 1만4,490달러를 지급받는다.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앤서니의 기량을 확인해보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언제든지 방출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이다.

2012-2013시즌 NBA 득점왕이자 통산 10회 올스타전 출전을 자랑하는 앤서니의 경력을 감안하면 초라한 수준의 계약 조건이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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