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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안' 승자와 패자…25일 발표 앞두고 계산 분주

연방의회가 세제개혁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혁안 내용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생길 전망이다.

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세제개혁안을 밝힐 계획이지만 아직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사안들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법인세율 인하 폭, 비용 및 이자소득 공제 규모, 기업 해외 자금에 대한 세율 등은 여전히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기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할 때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증시에는 이미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JP모건은 세제개혁안의 알려진 내용 등을 토대로 재정관련 기업, 소비재 생산 기업, 소매업, 통신 분야는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보건분야 및 건강보험, 해외 생산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적잖은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부자들이 감세 이득을 보는 일은 전혀 없다"고 천명했지만 부유층에 대한 감세는 현실화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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