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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기사고는 청소년 폭력문화 탓"

노스 신임총기협회장

올리버 노스(사진) 전미총기협회(NRA) 신임회장이 청소년들에 의한 학교 총기사고의 원인은 그들에게 만연한 폭력 문화 탓이라며 총기소유 규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스 회장은 고교 총격범에 의해 학생과 교사 10명이 숨진 텍사스주 샌타페 고교 총격사건 이틀 뒤인 20일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질병은 폭력의 문화에 깊이 빠진 젊은이들이며, 미국 어린이들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쓰이는 각성제 리탈린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복용 한 게 총기 난사 등 폭력의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의 권리를 빼앗음으로써 일을 해결할 수 없다"며 "NRA의 '학교방어'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 잡았다면 그러한 일은 훨씬 일어날 가능성이 작다"고 주장했다.

'학교방어' 프로그램은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NRA가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교내 무장경비 배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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