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커 의원 "동료 의원들 트럼프 무서워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제동을 거는 의회 사전승인법을 발의한 공화당 밥 코커 상원의원이 법안이 좌절된 것과 관련 13일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릴까 두려워하고 있다며 당에 마치 컬트교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코커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동료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지려 했으나 대통령이 화낼 것이라며 쉬쉬들 했다"며 현 공화당 풍토에 분통을 터뜨렸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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