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서 실종 10대 수색하다 말레이 구조대원 6명 익사
물에 빠져 실종 상태인 청소년 1명을 찾던 말레이시아 구조대원 6명이 익사하는 참사가 일어났다.말레이시아 소방구조부 소속 구조대원 6명은 3일 밤(현지시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푸총 지역의 폐광 연못에서 낚시를 하다 사라진 17살 청소년을 수색하던 중 변을 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소방구조부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갑작스러운 강한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잠수용 장비가 벗겨진 후 탁한 물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모두 20~30대인 구조대원들은 30분 정도 후 의식 불명인 채로 물에서 건져졌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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