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문화 축제 개최

5월 5일 잉글우드병원 강당
20일 오후까지 추천서 접수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권영진)가 오는 5월 5일 제17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 축제를 연다.

6일 상록회는 회견을 열고 이번 시상식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효행상 수상자를 발굴하고,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효행상은 다양한 분야별 시상이 있으며 국적·인종·연령에 관계없이 추천서를 받고 있다. 효자·효녀·효부상과 장한 어머니·아버지상, 장수상·사회봉사상·한민족상 등이 있으며 효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장수상은 90세를 넘어 건강하고 단정한 자세로 가족과 화목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최고령자 한 명만 뽑는다. 한민족상은 민족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리더에게 주어진다. 사회봉사상은 희생적인 삶을 통해 5년 이상 지역사회 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진다.

추천 방법은 팰리세이즈파크의 상록회 사무실 또는 상록회 웹사이트(kascanj.org)에서 추천서를 받아 작성한 후 사진 한 장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우편(7 Broad Ave. #202, Palisades Park, NJ 07650)이나 e메일([e-mail])로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 접수 마감은 20일 오후 3시. 문의는 상록회에 전화(201-945-2400)로 하면 된다. 심사 발표는 27일에 한다.

올해 시상식은 5월 5일 오전 10시~오후 2시 뉴저지주 잉글우드병원 대강당(350 Engle St.)에서 열린다. 각 부문별 시상식과 함께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강다하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