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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시장 후보 박차수씨 자격 논란

우윤구 교육위원 이의 신청
거주지·유권자 여부 등 의문
박씨 "문제 될 것 없다" 입장

오는 6월 5일 치러지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박차수씨를 둘러싸고 후보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우윤구 팰팍 교육위원은 팰팍 정부에 박씨의 후보 자격에 대한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박씨가 후보 등록 서류에 거주지로 기재한 팰팍 클리블랜드플레이스 선상의 주소에 실제 살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박씨가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지난 2일 당시 박씨의 유권자 자격 여부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박씨가 수년 간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유권자 자격이 정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후보 등록이 불가능했다는 주장이다.

우 위원은 박 예비후보가 허위 정보를 기재했다면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우 위원은 박 후보가 거주지로 밝힌 팰팍 주소지에 대한 증명 서류 일체를 제공하라는 정보 공개 청구를 접수시켰다.

이에 박 후보는 "해당 주소의 주택은 내 소유다.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는 10일까지 이의 제기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카운티 클럭오피스가 이를 심사한다.

팰팍 시장 선거는 당초 현역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 간의 맞대결이 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후보 등록 마감일을 앞두고 박씨가 돌연 출마를 선언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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