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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하나님의 기적 체험"

실종 이틀만에 생존
곰이 보호했다 증언

실종된지 이틀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숲속에서 발견된 3살난 남아 케이시 헤서웨이가 "당시 곰과 같이 놀았고, 곰이 나를 보호해줬다"라고 증언해 이 지역 '뉴 헤이븐' 교회가 축제에 빠졌다.

〈본지 1월 29일자 A-6면〉

이 교회에 따르면 하나님이 그에게 수호천사를 보내 기적을 행한 것이라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자축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크리스찬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케이시의 숙모인 브리나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케이시가 곰과 이틀간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며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이 케이시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친구를 보낸 것"이라며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덧붙였다.



이 교회와 교인들은 케이시는 하나님이 살려주셨다며 당시 혹한의 날씨속에 곰을 보내줘 섭씨 영하 7도의 한파에도 무사하게 생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교회는 축제의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고 지역 신문과 방송들은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어눌에 살고 있는 케이시 헤서웨이는 지난달 22일 할머니의 집 뒷뜰에서 놀다 실종됐다. 공교롭게 케이시가실종된 이후 날씨가 급격히 나빠져 기온이 섭씨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쳤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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