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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한인회 제6대 회장선거 돌입

7일 선관위 모임서 일정 발표
위원장 "젊은 회장 뽑겠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 주민·경제인·직장인을 회원으로 하는 팰팍한인회가 제6대 회장을 뽑기 위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팰팍한인회는 7일 브로드애비뉴 한스부동산에서 제6대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모임에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끌 남완희(사진) 위원장를 비롯해 연영재 상임고문, 애드윈 한 부위원장, 변일청 상임위원, 서진구 상임위원, 장대순 상임위원, 카렌 리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회장을 뽑기 위한 일정을 발표한다.

현재까지 나온 선거 일정에 따르면 후보등록은 오는 25일까지, 2명 이상의 후보가 등록할 경우에는 28일에 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등록 후보가 없을 때는 총 7명으로 구성된 선관위원들이 다수결 의결로 신임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남완희 선관위원장은 "5대 회장인 이강일 회장이 2년 임기를 두 차례 했기 때문에 이제는 새로운 젊은 회장이 단체를 맡아야 한다"며 "한인회 규칙에 의거해 공정하게 선거 일정을 관리해서 팰팍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공헌할 수 있는 분을 뽑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한인회를 이끈 이강일 회장은 "4대 장기봉 회장이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갑자기 한인회장이 돼 4년 봉사했으니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세대교체론자로 이제 젊고 유능하며 이중언어가 가능한 젊은 회장이 나와 단체를 끌고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5-233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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