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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홍역환자 계속 증가

466명 확진 판정
기세는 다소 꺾여

뉴욕시 홍역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추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국은 지난 7일 발표에서 지난해 10월 홍역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주 발생지역인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지금까지 4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홍역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추세가 꺾였으며 감소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시 보건국 드미트리 다스카라키스 박사는 "지난주 43건의 확진 보고가 있었지만 이전에 비교하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이라며 "홍역 사태가 조만간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시리스 발보트 보건국장은 "이번 홍역사태는 윌리엄스버스 지역에서만 80%가 발견되는 등 특정지역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뉴욕시는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자녀에게 홍역 백신 접종을 거부한 부모 중 84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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