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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소호 클럽 앞에서 총격 사건

말다툼 후 남성 2명 총에 맞아
경찰, 20대 남성 용의자 추적

맨해튼 소호 나이트클럽 앞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뉴욕시경(NYPD)은 9일 새벽 1시40분쯤 하우스턴스트리트 인근 'SOB's 뮤직 베뉴' 나이트클럽 앞에서 2명의 남성이 또 다른 남성과 다툼을 벌이다 그 남성이 총격을 가해 총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즉시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총격을 당한 남성 중 1명은 26세로 가슴과 복부에 총상을 당했고 다른 1명은 29세로 넓적다리에 총을 맞아 인근 벨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보이며 이들이 어떤 이유로 다툼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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