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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브랜드 전략 세미나 '열기'

한국 전문 기업 대표 발표
아이덴티티 창출 전략 소개

미한국상공회의소는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을 주제로 최근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회원사 및 한인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미한국상공회의소]

미한국상공회의소는 2일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을 주제로 최근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회원사 및 한인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미한국상공회의소]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조주완)는 2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늘의 브랜드, 내일의 브랜딩'을 주제로 최근의 브랜드 전략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코참 회원사 및 한인 기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브랜드 및 컨설팅 회사인 '더.워터멜론(www.thewatermelon.com)'의 우승우와 차상우 공동대표는 발표를 통해 브랜드는 단순히 로고나 상징물이 아닌, 고객들이 겪는 총체적인 경험의 접점이라고 말했다. 즉, 고객의 참여 등 각종 활동과 경험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라는 것. 브랜드는 또한 '자기다움'으로 남들과 차별화되는 아이덴티티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차 공동대표는 최근의 브랜드 추세와 관련, 첫째는 작게 시작하되 매력적인 전문적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스몰 브랜딩을 강조했다. 예컨대, 첫 시작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1인 마켓을 운영하던 '띵굴마켓'처럼 작게 시작하되,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자기만의 경험을 강조하는 브랜딩을 소개했다. 둘째는 입고 마시고 하는 소소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표현하는 이른바 라이프 스타일 브랜딩,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아는 사람이나 매력적인 사람에 반응하고 열광하는 스타일을 이용하는 퍼스널 브랜딩을 강조했다.

브랜드 전략과 관련해서 차 공동대표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의 소소한 자기만의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서 공감을 자아내고, 특히 해당 브랜드만 떠올리면 생각나는 상징요소를 만들라는 조언이다. 예컨데, 그린 색깔하면 스타벅스나 네이버가 떠오르는 등 상징요소의 활용을 강조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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