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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차일드케어 비용 지원한다

저소득 맞벌이 가정 혜택
자금 소진 될 때까지 진행

뉴저지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주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직장 복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차일드케어 센터(유아원)에 자녀를 맡기는 저소득층에게 그 비용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한다. 뉴저지주가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지원 예산을 바탕으로 2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이 차일드케어 지원 프로그램(Child Care Initiative)은 자녀를 차일드케어 센터에 맡기는 저소득 가정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련 시설과 업소들(주정부 라이선스 유아원 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자격은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 200% 이하인 가정이다. 이들 가정의 5~13세 어린이가 부모 모두의 출근으로 차일드케어에 등록 해야하면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가구 연소득이 빈곤선의 200%를 넘더라도 7만5000달러 이하면 일부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수혜 기간은 우선 올해 말까지로 정해졌는데, 프로그램 지속 여부는 올 연말 전에 추가로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투입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는 단서가 붙어 있어 제한적인 선착순 형식이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 주로 예정돼 있는 신청 개시일에 맞춰 조속히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관계자들은 뉴저지주 차일드케어 웹사이트(www.childcarenj.gov)를 수시로 방문해 신청이 시작되면 바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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