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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도 "불체 청년 구제하라"

60여 기업, 상공인들과 캠페인
"DACA 폐지하면 경제 타격"

구글과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대기업 60여 곳과 상공인 단체가 '불법 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지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26일 CNN에 따르면 이들이 공동으로 결성한 '아메리칸드림연맹(Coalition for the American Dream.이하 드림연맹)'은 DACA 청년 구제를 위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정치 전문 인터넷 매체 '폴리티코' 등에 게재된 이 광고는 연방의회가 드리머 구제를 위한 초당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 "의회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의 경제는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다. 2150억 달러의 GDP 감소와 사회보장.메디케어세금 246억 달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광고는 그러면서 "그들(드리머)은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자산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드림연맹은 구글.애플.페이스북.IBM.마이크로소프트.제너럴모터스 등 대기업과 전국소매업재단.미국상공회의소.전국호텔숙박업연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DACA 폐지를 발표하면서 의회에 향후 6개월 안에 DACA 수혜자들이 합법적 신분을 잃기 전에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을 의회에 요청했다. 다수의 법안이 상정된 가운데 의회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공동발의자를 확보한 드림법안(S.1615/H.R.3440)이 궁극적인 해결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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