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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다리 역할 충실히 하며 다양한 활동"

보험협 김진수 신임회장 선출
첫 1.5세 대표 내년 3월 취임

"기성세대와 차세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지난달 2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진수(사진) 현 수석부회장의 야심 찬 포부다. 김 당선자는 협회의 첫 1.5세 회장으로, 한인 직능단체 가운데서도 첫 번째로 세대 교체의 물꼬를 텄다. 김 당선자는 임기 동안 차세대 회장으로서 1.5·2세의 젊은 회원들과 협회 중축을 이루는 1세대 사이를 중재하며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보험협회는 1995년 설립 이후 전임 집행부의 부단한 노력으로 한인 사회와 주류 보험 업계로부터 인정받는 모범 단체로 발전했다"며 "이를 되새기며 젊은 세대의 협회 가입을 유도해 협회 미래 기반인 회원 영역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위해선 기성 세대의 관심과 후원, 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세대간 간격을 줄이며 회원들의 참여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강사 초빙 세미나 개최 등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당선자는 "메디케이드나 보험 관련 라이선스 취득 방법, 보험 정책,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클레임 하는 방법 등 전문 분야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회 회원에게 보험.재정 분야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동시에 보험인들의 협회 참여도를 높이는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 등 협회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기존에 진행했던 골프대회나 낚시대회 등 친목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구축해 나갈 것이란 계획이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86년 미국으로 건너 와 솔로몬보험을 거쳐 2002년부터 베이사이드에서 종합보험사인 JJC 에이전시 콥을 운영해 오고 있다.

회장 이·취임식 및 연례만찬 행사는 오는 2018년 3월 8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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