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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수석부회장 단독 출마…네일협 차기 회장 사실상 확정

뉴욕한인네일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박경은 현 수석부회장(사진)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협회 측은 19일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까지 협회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은 수석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선관위가 오는 20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자격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격 심사를 마치면 박 후보자는 내년 1월 2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사회 인준을 통해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이날 박 후보자는 "네일업계에 30년을 종사해왔다"며 "크고 작은 모든 업소의 상생.소통.화합을 위한 공동 발전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현재 롱아일랜드 휴렛에서 티나네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맨해튼 센트럴파크 58스트리트에 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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