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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재산세 동결 방침…새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뉴저지주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정부가 올해 재산세 인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14일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은 5억3080만 달러 규모의 2018~2019회계연도 카운티정부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중 주민 재산세로 부담되는 규모는 약 4억1168달러인데 직전 회계연도 대비 차이가 없다. 버겐카운티 주민들이 카운티정부에 내는 재산세가 동결된다는 의미다.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주민들의 세금 인상 없이 양질의 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산안에서 버겐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나 카운티정부가 운영하는 특수목적고 지원에 총 7400만 달러가 배정돼 직전 회계연도 대비 400만 달러 늘었다.



이 예산안은 카운티의회 격인 프리홀더의 승인을 받으면 확정된다.

한편 버겐카운티와 이웃한 퍼세익카운티 정부는 직전 회계연도 대비 재산세가 2% 오르는 4억3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상정한 상태다.

뉴저지에서 재산세는 주택소유주가 거주하는 타운정부 및 학군이 부과하는 세금과, 타운이 속한 카운티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구성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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