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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텍사스 SWNB<사우스웨스턴 내셔널뱅크> 인수

박기수 기자
박기수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22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5/21 23:24

지점 6곳, 자산 4억1100만불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LA 본점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인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론 산타로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노광길 이사장, 금 행장, 바니 리 수석전무.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의 금종국 행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LA 본점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인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론 산타로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노광길 이사장, 금 행장, 바니 리 수석전무.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이 최근 아시안 인구가 몰리고 있는 텍사스주에서 영업망을 크게 확장했다.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코퍼레이션(HAFC)은 2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가 있는 사우스웨스턴 내셔널뱅크(SWNB)의 지주회사인 SWNB뱅콥과 한미은행의 SWNB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규모는 7670만 달러며, SWNB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지난 18일 종가 기준 주당 28.65달러인 HAFC 주식 0.1961주를 받거나 현금 5.74달러를 받게 된다. 다만 전체 SWNB 보통주의 80%에 대해서는 주식으로 지급되고 나머지는 현금 지급이다.

1997년 설립된 SWNB는 현재 휴스턴.댈러스.오스틴 등 텍사스주 내에 6개의 지점을 갖고 있으며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자산 4억1100만 달러, 대출 2억6100만 달러, 예금 3억47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한미은행은 자산 57억 달러, 대출 47억 달러, 예금 47억 달러로 규모가 더 커지게 된다.

금종국 한미은행 행장은 "이번 인수로 매력적인 텍사스 금융시장에서 한미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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