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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칼리지포인트 일대… 무문별한 호텔 신축 제한한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5/22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5/21 23:26

뉴욕시, 특별 허가 검토 대상 지정 추진
주민들 대표 기구인 커뮤니티보드 승인
잇단 개발에 교통 혼잡, 주차 공간 부족

퀸즈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에서 호텔 신축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뉴욕시 도시개발국(DCP)은 최근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를 포함한 특정 지역에서 토지용도(조닝) 변경을 통해 호텔 신축을 제한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사무실, 호텔, 소매 및 도매 점포, 목공소, 수리점, 스토리지 시설 등의 건축을 허용하고 있는 산업용 부지(M1)에서 호텔 개발 사업을 특별 허가 검토 대상으로 지정해 무분별한 호텔 건축을 규제하자는 것이 골자다. 다만 특별 허가 대상은 민간 부문 개발자가 추진하는 호텔에 한한다. 시정부나 시정부 조달사업 계약을 수주한 기업이 공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호텔 개발은 해당 조항에서 면제된다.

이 DCP의 계획안은 각 보로의 커뮤니티보드(CB)와 보로장의 승인, 도시개발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치는 주민승인과정(ULURP)을 통해 시의회에서 최종 표결을 하는데, 지난 14일 열린 공청회에서 퀸즈 CB7이 이 계획안을 승인하며 첫 관문을 넘어섰다.

CB7에 따르면 플러싱과 칼리지포인트 일대에 호텔 개발이 집중되면서 거주자들의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미 이 지역 호텔은 과포화 상태인 데다 우뚝 솟은 빌딩이 주변 환경과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혼잡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물론 개발 기회의 마지막 땅인 M1 부지에서 주민을 위한 주택 개발은 뒷전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실제로 지난달 칼리지포인트 주민들은 M1-1 조닝에 해당하는 18애비뉴, 128스트리트 부지에 6층짜리 호텔 신축 소식이 들리자 이를 반대하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DCP에 따르면 2010년부터 플러싱.칼리지포인트.화잇스톤의 M1 지구에서 호텔 신축이 급증하면서 현재 이 지역 호텔 객실이 전체 M-1 부지 내 호텔 객실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그 비중이 향후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DCP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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