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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 쌍둥이 주상복합건물 '더 모던' 2단계 프로젝트 완공

47층 450가구 고급 콘도
1베드 2631, 2베드 3604불
스파·피트니스 등 편의시설
두 빌딩 사이 공원 조성 중

뉴저지주 포트리의 쌍둥이 주상복합건물 '더 모던'의 2단계 프로젝트가 완공됐다.

개발사 SJP 레지덴셜 프로퍼티는 24일 '더 모던' 프로젝트의 2단계 건설을 마무리하고 콘도 임대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렌트는 스튜디오의 경우 월 1717달러부터 시작한다. 1베드룸 2631달러, 2베드룸 3604달러, 3베드룸 6466달러 수준이다.

조지워싱턴브리지(GWB) 인근 헴슬리 동쪽 부지에 들어선 '더 모던'은 47층 고급 콘도 2동으로 이뤄졌다. 1개 동은 2014년 완공돼 이미 오픈된 상태며 최근 공사를 마친 나머지 1개 동이 이날부터 임대를 시작한 것. 두 빌딩에는 각각 450가구가 조성돼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두 번째 빌딩은 2016년 초 착공돼 공사가 2년가량 진행돼 왔다. 건물 내에는 스파와 사우나 시설,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아케이드, 볼링장, 골프 시뮬레이션 연습장, 수영장, 인터넷 카페, 공동 작업 공간, 영화 감상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실외에도 수영장, 농구장, 바비큐 시설, 잔디밭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개발사 SJP는 두 동 사이에 2에이커 규모의 중앙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공원에는 1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영화관과 박물관, 실내.야외 식사가 가능한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개발사 SJP의 스티븐 포지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공원 조성은 포트리 다운타운에 막대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콘도 입주자는 물론 포트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497피트 높이의 '더 모던'은 현재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맨해튼과 마주하고 있는 더 모던은 ▶GWB와 맞닿아 뉴욕-뉴저지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포트리에 위치해 맨해튼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4.46.80번 등 주요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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