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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 땐 아시아나…건강검진도 받고 오세요"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2/11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12/10 17:57

아시아나항공-양지병원 특별검진 서비스 출범

항공권 구매와 연계, 50여 가지 검사 제공
위내시경·대장내시경 등 특별검진가 혜택

한국 100대 종합병원 가운데 중소병원 서울권 1위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 한현미 국제협력본부장(앞줄 왼쪽)이 지난 4일 맨해튼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앞줄 오른쪽)을 방문해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검진 의료서비스 업무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 100대 종합병원 가운데 중소병원 서울권 1위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 한현미 국제협력본부장(앞줄 왼쪽)이 지난 4일 맨해튼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앞줄 오른쪽)을 방문해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검진 의료서비스 업무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양지병원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전문의 95명을 포함해 직원이 925명에 달하는 큰 병원입니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한국 100대 종합병원 가운데 중소병원 부문 서울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의료시설과 서비스, 전문의들의 수준이 높은 병원입니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특별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뉴저지 등 미국에 사는 동포들에게 특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면에서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특별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지병원을 대표해 업무 협력차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을 방문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의 한현미 국제협력본부장은 한인동포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한현미 본부장은 지난 4일 유은주 국제행정팀장, 권선아 대리 등과 함께 맨해튼 소재 뉴욕지점문유상 지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수면위내시경과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특별가격에 제공하는 검진 프로그램 업무 협력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양지병원은 한국에서 개인 종합병원으로는 가장 큰 병원 중의 하나로 시설과 의료진 수준에서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최고 등급(특히 내과·소화기과 명성) 평가를 받고 있는 병원”이라며 “특별검진 프로그램은 현재 아시아나 의료 고문을 겸하고 있는 김정현 박사가 이끄는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이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 외래환자 수 1500여 명, 외국인 환자 수 연간 4000명 이상이 방문(미주 동포 600명 이상).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양지병원 전경. 양지병원은 전문의 95명을 포함해 직원이 925명에 달하는 대형 종합병원이다(위).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아래). [사진 양지병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양지병원 전경. 양지병원은 전문의 95명을 포함해 직원이 925명에 달하는 대형 종합병원이다(위). 양지병원 부속 국제병원(아래). [사진 양지병원]

아시아나항공이 뉴욕-인천 노선을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증편하는 것을 계기로 본격 시행에 나선 특별검진 프로그램은 뉴욕·뉴저지 등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갈 때 미국에서 받기 힘든 건강검진을 한꺼번에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도록 한 특별 의료 서비스다.

담당 코디네이터가 1대1 전담 서비스로 2~3시간에 걸친 건강검진 전 과정을 안내하는 등 의료 용어에 익숙하지 않고 오랜 외국 생활로 한국어가 서툰 한인 동포들에게 최적화된 진료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진료 후 국제병원 김정현 원장이 직접 20~30분간 상세 설명 후 이상소견 발견 시 곧바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데, 이것이 H+ 양지병원의 최대 장점이다.

한현미 본부장은 “양지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의료 기술(위암 대장암 4년 연속 1등급 종합병원)을 체험함과 동시에 미국 동포들에게는 외래 검진과 입원비를 특별히 30% 할인하는 혜택을 드리므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승객에게만 한정 판매하는 양지병원 특별검진 프로그램은 항공료를 포함해 1480달러(비수기)대부터 판매되는데 이 가격은 항공료에 기본검진 항목과 수면위내시경·수면대장내시경 검사까지 포함된 특별검진 가격이다.

기본검진 항목은 시력검사, 안압측정, 청력검사, 백혈구검사, 간염검사, 콜레스테롤검사, 고지혈검사, 간기능검사, 갑상선검사를 비롯해 간암·대장암·전립선암·췌장암 등 각종 암 검사를 합쳐 50여 가지에 달한다. 또 여기에 특별 패키지로 수면위내시경과 수면대장내시경 검사가 추가됐다. 미국에서 개별적으로 검진을 받을 경우에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비싼 비용을 내야 하지만 아시아나항공과의 업무 협력으로 놀랄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유상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2년 뉴욕에서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한 주에 2회 운항하던 시절에서 이제 하루 2회 운항하는 수준으로 크게 발전했다”며 “특별히 한국에서 높은 의료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양지병원과의 특별검진 업무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나 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항공은 이번 뉴욕-인천 노선 증편에 맞춰 최신형 비행기를 투입하고, 기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증편 노선에는 현존하는 여객기 중에서 가장 최신형으로 평가되는 에어버스 350이 배치돼 고객들의 항공 피로를 덜어주는 한편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 ▶개별 프라이빗 공간 비즈니스석(28석/180도 침대형 좌석) ▶여유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36석/170달러 추가) ▶레그룸 좌석(150달러 추가) 등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에게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저지 및 필라델피아 셔틀버스 운행사와 상호 업무협조를 통해 기존에 운행 중인 뉴저지 및 필라델피아 셔틀버스 서비스에 이어 밤에 출발하는 셔틀버스 서비스(맨해튼 정차 구간 확대)를 추가했다. 셔틀버스는 예약제 운영으로 각 운행사 홈페이지(njshuttlebus.com/ozshuttle.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양지병원 특별검진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아시아나항공 직영대리점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flyasiana.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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