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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시판

의사·전문가들이 만드는 하이테크 건강상품
뉴저지주 리지필드 한양마트 매장 등서 판매

뉴욕·뉴저지 등지에 본점과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 및 마사지체어 전문매장인 하이트론스(HITRONS)가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명 안마의자 '바디프랜드(BODYFRIEND)'를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뉴욕·뉴저지 등지에 본점과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 및 마사지체어 전문매장인 하이트론스(HITRONS)가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명 안마의자 '바디프랜드(BODYFRIEND)'를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뉴욕·뉴저지 등에 본점과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전 및 마사지체어 전문매장인 하이트론스(HITRONS)가 한국의 유명 하이테크 안마의자인 ‘바디프랜드(BODYFRIEND)’를 한인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여 명의 전문의와 건강·기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디컬 R&D센터를 운영하며 최첨단 안마의자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년간 급속도로 성장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2015년 2636억 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504억 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안마의자에 전문 의료진이 임상 실험을 통해 직접 연구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바디프랜드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2015년 무렵부터 “연구 기술진들이 돈 걱정 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대규모 전문 개발진을 구성했다.



현재 바디프랜드 메디컬 R&D센터에는 신경외과·한방재활의학과·내과·치과·정신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 8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뇌공학박사·간호사·의료기기 제품 설계사 등을 합쳐 총 25명의 전문가들이 가히 ‘종합병원급’ 진용을 이뤘다. 이들은 연구 틈틈이 직원들에게 무료 진료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R&D센터의 핵심 연구 주제는 안마의자와 사용자의 혈액 순환·수면·소화·두뇌 피로 등의 상관관계를 찾는 것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안마의자를 주요 제품군으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 중 R&D 조직에 의사가 있는 곳은 바디프랜드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R&D센터는 계속해서 굵직한 성과를 내놓고 있는데 최근 개발한 ‘수면 프로그램(수면상태에 따라 안마 세기와 각도를 자동 조절)’은 특허로 등록됐다. 안마를 통해 두뇌에 더 많은 혈액을 돌게 하는 ‘브레인 마사지'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바디프랜드 측은 “브레인 마사지는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며 “내년 상반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메디컬 안마 프로젝트’라는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기술은 안마의자가 사용자의 혈압·체성분·심박수 등을 자동으로 체크해 빅데이터로 쌓은 뒤 평소와 다른 징후가 나타나면 “질환이 의심되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길 추천한다”고 안내하는 기술로 이것이 적용되면 한국 안마의자 업계의 큰 기술적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201-941-002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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