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이익을 우선하겠다” 뷰티서플라이총연 조원형 총회장
“업계 각종 난제 극복 앞장”
온라인 마켓 확대와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 등 여러 가지 난제를 안고 있는 한인 뷰티업계 단체의 사령탑을 맡게 된 조원형 총회장을 만나 소감과 계획을 들어봤다.
"제15대 임기를 이끌어 오신 강정상 회장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회원 모두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배려를 부탁 드립니다. 무엇보다 회원의 입장에서, 회원을 최우선에 두고, 회원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원형 총회장은 이와 함께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가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국 내 뷰티서플라이 경영주 친목과 과잉경쟁 지양 ▶사업 정보 교환·판매 전략 공동연구를 통한 이익 증대 ▶타인종과의 관계 개선 ▶단체 위상 정립과 권익 신장을 통한 미국 주류산업 진출 ▶교육 기회 증대와 회원들의 전문화 등의 사업은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또 조원형 총회장은 "책임 있는 단체에서 봉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또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말씀에 귀를 열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해서 틀린 부분은 고치고 바꾸면서 모두가 참여하는 총연, 한인 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총연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는 미국 내 30개 지역에 구성된 지역협회와 연결해 ▶공동사업 추진 ▶도매와 주류업체와의 관계 증진과 공동 사업 ▶업계에서 발생하는 중대 사안에 대한 공동 대응 ▶시장 확대 모색과 세미나 등 교육 ▶엑스포와 헤어쇼 참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www.nfbs.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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