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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 중학교로 바뀐다…100년 전 서니사이드 주민 주차장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1/30 미주판 5면 기사입력 2017/11/29 16:28

역사보존지구 내 2층 건물
학교건설청 매입 안건 승인

뉴욕시 학교건설청이 중학교 건립을 위해 매입하기로 한 퀸즈 서니사이드가든 역사보존지구 내 옛 주차장 건물.[구글맵 캡처]

뉴욕시 학교건설청이 중학교 건립을 위해 매입하기로 한 퀸즈 서니사이드가든 역사보존지구 내 옛 주차장 건물.[구글맵 캡처]

퀸즈 서니사이드가든 역사보존지구 내 옛 주차장 건물(38-04 48스트리트)이 중학교로 탈바꿈한다.

뉴욕시의회 토지용도위원회 산하 유적지.공공부지소위원회는 최근 시 학교건설청(SCA)의 해당 건물 매입 안건을 승인했다.

서니사이드가든 주택단지 설계자인 유명 건축가 클라렌스 스타인이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1920년대에 지은 이 2층 건물은 2013년 이후 아무런 용도 없이 방치돼왔다.

SCA는 대지 2만5000스퀘어피트의 이 건물을 매입한 후 정원 697명 규모의 중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4~5층 규모로 카페테리아, 체육관, 과학 실험실, 음악.미술실, 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개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0학군에 속하는 서니사이드 학부모들은 이 지역에 중학교가 없어 자녀들을 다른 동네로 통학시켜야 한다며 오래 전부터 중학교 신설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다른 주민들은 100년 된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며 중학교 건립에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SCA 측은 "건물을 증축하더라도 골격을 유지해 유적지로서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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