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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물리 선생님, 우수 교사 ‘슬론어워드’ 수상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이보라 기자 lee.bora1@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7/12/06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7/12/05 17:36

네스트엠플러스 박형민 교사
지원금 수상자 7인 중 한 명

박형민(31·사진) 네스트엠플러스 고등학교 AP물리학 교사가 ‘2017 슬론어워드 포 엑설런스 인 사이언스 앤 매스매틱스(2017 Sloan Awards for Excellence in Teaching Science and Mathematics·이하 슬론어워드)’ 7인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매년 뉴욕시 장학기구(FCNY)와 알프레드 P 슬론파운데이션(Alfred P Sloan Foundation)은 뉴욕시 공립학교 과학·수학·기술·테크놀로지 분야의 우수 교사 7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슬론어워드는 뉴욕시 공립교에서 최소 5년 이상 재직한 과학·수학 과목 교사로 동료·학생·부모 등의 추천서를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수상 기준은 학생들의 성취도, 교사의 가르침 방식, 방과후수업 활동 현황, 학생들의 동기 부여 여부 등이다.

박씨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인기 있는 방과후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그가 맡고 있는 9학년 학생들 중 96%가 리전트 물리시험(Regents Physics exam)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그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평균 AP점수가 전체 평균 AP 점수보다 1.3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씨는 “나는 물리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이지만, 교사로써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 스스로 궁금증과 해답을 찾도록 자가 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4살때 뉴욕시 퀸즈로 이민을 온 1.5세다. 뉴저지주 버겐아카데미 졸업 후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를 받았다.

슬론파운데이션은 1934년 당시 제너럴 모터스 회장이었던 알프레드 프리차드 주니어가 설립한 뉴욕시 비영리자선단체다. 독창적인 연구, 과학 교육, 과학·공학 기술, 수학, 경제적 성과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수상자에게 5000달러, 소속학교에 2500달러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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