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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터스쿨 11개교 새로 생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10/06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8/10/05 17:19

향후 3년간 브롱스 8개·브루클린 3개교 신설
자율형 운영으로 공교육 대안으로 떠올라

뉴욕시에 차터스쿨 11개교가 또 신설된다.

뉴욕주립대(SUNY) 이사회 차터스쿨위원회는 8일 열린 회의에서 뉴욕시에 앞으로 3년간 11개교의 차터스쿨을 신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11개교 가운데 8개교는 브롱스에 배정됐고 나머지 3개교는 브루클린에 할당됐다.

브릴리아 카리타스 차터스쿨과 브릴리아 팍스 차터스쿨, 르위스 캐츠 뉴 르네상스 농구 아카데미 차터스쿨, 유니버시티 프렙 차터 중학교 등 4곳은 오는 2020년 브롱스 7학군에 문을 연다. 캐피탈 프렙 브롱스 차터스쿨은 오는 2019년 브롱스 12학군에, 드림 차터스쿨 헌츠포인트와 드림 차터스쿨 모트헤이븐 등 2곳은 각각 2019년과 2021년 브롱스에 신설된다. 와일드플라워 뉴욕 차터스쿨은 오는 2019년 브롱스 9학군에 설립된다.

브루클린에는 오는 2019년 15학군에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차터스쿨이 문을 열며, 센트럴 브루클린 아센드 차터스쿨 4&5도 2019년 신설된다.

차터스쿨은 정부 예산을 받아 비영리단체 등이 설립·운영하는 자율형 공립학교다. 뉴욕의 경우 상당수 차터스쿨에서 공립교를 뛰어넘는 성적 향상을 보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교사.학부모.지역단체들이 독립적 권한을 부여 받아 자체 커리큘럼을 정하는 등 자율적으로 운영돼 공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점점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018~2019학년도 뉴욕시 차터스쿨 지원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시 차터스쿨 센터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차터스쿨 모집 인원 2만6300명에 지원자 7만9000명이 몰려 전 학년도 지원자보다 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5만2700명이 등록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뉴욕시에서 운영되는 차터스쿨은 총 236개교로 지원자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차터스쿨 개교 숫자는 제한돼 있어 확장에 제약이 있다. 하지만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차터스쿨 상당수가 시 공립학교 공간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있고 정부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공립학교에 돌아갈 예산이 줄어 오히려 공교육을 저해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차터스쿨 측은 설립 수 제한을 철폐하고 차터스쿨 학생당 지원 예산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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