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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20만…내년 9월 9일까지 미국 떠나야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1/09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8/01/08 18:22

TPS 비자 갱신 거부 결정

지난 2001년 대규모 강진 이후로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해온 중미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추방될 운명에 놓이게 됐다고 미 언론들이 8일 전했다.

국토안보부는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임시보호 지위(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갱신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TPS는 대규모 자연재해나 내전을 겪는 특정 국가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임시 체류를 허용하는 제도다.

모두 10개국, 40여만 명에게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별로는 엘살바도르 출신이 약 20만 명으로 가장 많다. 이들이 다른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다면, 내년 9월 9일까지 미국을 떠나야 한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TPS의 시한을 관행적으로 연장해줬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대상자를 최소화하거나 아예 폐지한다는 기류다.

엘살바도르 외에도 수단, 아이티, 니카라과 출신 이민자의 TPS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만료될 예정이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2010년 강진으로 TPS를 부여받은 아이티 출신에 대해 TPS를 만료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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