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인연 있는 영가 극락왕생 발원

원각사 내달 3일까지 지장기도
불광선원, 하안거 법문도 마련

한국 불교는 해마다 백중 7월 15일이 다가오면 괴로움의 세계에 빠진 중생과 우리 생명의 뿌리인 조상 그리고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영가를 위해 삼보전에 공양을 올리고 지장보살께 기도를 올리며 천도재를 지내는 전통이 있다.

뉴욕 일원 사찰에서도 7월과 8월에 백중 지장기도 및 천도재를 드린다.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는 지난 16일 입재에 들어가 오는 9월 3일까지 49일간 매주 일요일 기도를 올린다. 또 같은 기간 천도재를 함께 봉행하며 9월 3일 회향일에 일체영가와 선망부모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

불광선원(주지 휘광 스님)도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21일간 백중 특별 지장기도를 올리고 9월 3일 오전 11시 천도재를 봉행한다.



또 외출을 삼가고 수행과 참선에 전념하는 수행 기간인 하안거를 맞아 여러 법사 스님을 초청해 특별 초청법문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법문은 23일 송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 재학 중인 능엄 스님과 동국대 박사과정 재학 중인 유경 스님이, 30일은 뉴저지 원적사 주지 겸 미동부 해외 툭별교구 총무국장 성향 스님, 내달 6일엔 대한불교 조계종 종회의원이자 LA 태고사 정범 스님이 법문을 이끈다. 지장기도 및 특별법문 문의 845-359-5151.

한편 뉴욕원각사는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KPAC) 박수연 대표가 지도하는 네울림 풍물단과 소프라노 박소림씨가 지도하는 감로연 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기도 및 천도재 문의 845-497-2229.



이승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