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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시설에서 캠핑을"

고급 서비스 '글램핑' 퀸즈 오픈
대형 텐트에 침대 등 편의시설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고급 캠핑 서비스 ‘글램핑(Glamping)'을 뉴욕시 퀸즈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글램핑 서비스 전문업체 '테라 글램핑'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퀸즈 라커웨이 포트틸덴 지역에 사파리 스타일의 글램핑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글래머(Glamour)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글램핑은 야외활동을 즐기지만 캠핑이 주는 온갖 불편함 때문에 캠핑 가기를 꺼려하는 사람을 위해 고안됐다.

테라 글램핑이 전국공원서비스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문을 여는 포트틸덴 글램핑 사이트는 가로 12피트와 세로 24피트 크기의 텐트로 이뤄지며 각 텐트 내부엔 퀸사이즈 메모리폼 침대·서랍장 등의 가구가 비치된다. 또한 텐트 외부에는 해먹 3개와 바비큐 그릴이 제공되며 샤워 시설을 갖춘 캠프 매점이 사이트 내에 들어선다.

테라 글램핑 측은 “최신 인테리어 스타일로 텐트 내부를 꾸몄다”며 “호텔 룸과 같은 편안함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기에 물리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텐트 밑의 땅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기운 때문에 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 바닷가 바로 앞에 텐트가 세워지기도 하고 산 속 깊은 곳에서도 호텔 같은 숙박시설에서 지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포트틸덴 글램핑의 1일 숙박비는 200달러부터 시작되며 주말에는 주중과 다른 숙박비가 적용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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