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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 연다

뉴욕교협·목사회 주관…강사는 유석영 목사
11~12일 오전 10시 플러싱 뉴욕만나교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와 대뉴욕지구목사회(회장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눈에 보는 성경 세미나'가 11~12일 플러싱에 있는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다.

대전 로고스 침례교회 담임인 유석영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한눈에 보는 구약관통 및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강연한다.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의 말씀 회복을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유 목사는 '성경 66권을 1권처럼 보는 눈이 열린다' '하나님 나라(왕, 땅, 백성) 관점으로 본 구약 관통' '성경의 구조에도 기막힌 메시지가 있다' '단락과 단락의 맥(Connecting Paragraphs)에 눈 뜨라' '요한계시록 3대 학파의 장.단점 비교 설명' '복음으로 푸는 가장 건강한 요한계시록 해석과 적용' '설교자를 위한 실제적 말씀 세미나' '성도들을 위한 성경의 맥 꿰뚫기' 등의 소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사역원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유석영 목사는 총신대 목회 대학원과 웨스턴성경신학대학원(Western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박사과정을 거쳤으며 저서로는 '큰 환란을 통과한 보석같은 어린양의 신부들'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고난의 신비와 아들의 형상' 등이 있다.



유 목사의 강의는 "성경의 역사적 배경,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문법적 설명과 깊은 의미를 풀어줌으로써 이를 목회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있도록 성경을 열어주는 세미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호 회장은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해야 성도들을 잘 이끌 수 있는 것"이라며 "특히 이단이 심각한 문제로 떠 오르고 있는 요즘, 주의 종들이 영안을 갖고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영적으로 무장된 목회자가 돼야 신도들은 물론 동포사회의 불신 영역까지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강의안과 점심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는 교협 사무실 718-279-1414 또는 김진화 목사 347-721-6003.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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