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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펠로십 한인 예술가 대거 선발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4/1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4/12 17:14

모니카 연·이민진 작가 무용가 이도희씨
3000여 후보 중 지원 대상 173명에 뽑혀

존 사이먼 구겐하임 메모리얼 재단이 발표한 '2018 구겐하임 펠로십(Guggenheim Fellowships)' 수상자 명단에 한인 예술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인 2세 시인이며 프린스턴대학 교수인 모니카 연 작가가 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설 부문 펠로에는 이민진 작가 드라마·퍼포먼스예술 부문에는 무용가 이도희씨가 선정됐다.

구겐하임 펠로십은 1925년부터 매해 인문과학·자연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거나 활동이 기대되는 인물들의 연구·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000명의 펠로십 후보들 중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학자와 예술가 173명이 지원 대상자로 뽑혔다.

시 부문 펠로에 선정된 모니카 연 교수는 대표 시집 '블랙에이커(Blackacre)'로 지난해 미국시협회(Poetry Society of America)의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이그나츠(Ignatz)'는 미국 최고의 문학상 중 하나인 '내셔널 북 어워드 2010'의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그는 1993년 프린스턴대 우드로윌슨스쿨을 졸업했으며 예일대 로스쿨 과정을 거쳐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소설 부문 펠로 수상자인 이민진 작가는 7살 때 미국에 왔으며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7년 데뷔작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식사(Free Food for Millionaires)'를 출간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영미권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소설 '파친코(Pachinko)'가 지난해 뉴욕타임스 선정 '2017 베스트 서적 톱10 '에 포함됐다.

드라마·퍼포먼스 예술 부문 펠로 수상자인 무용가 이도희씨는 제주 출신으로 수원여대와 용인대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2002년 미국에 와서 즉흥예술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의 샤머니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 접목시켜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펼쳐오고 있는 이씨는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2015 도리스 듀크 임팩트상'과 '2016 허브 알퍼트상' 음악 부문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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