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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색다른 가을 주말 저녁 즐기세요"

'한인'의 정체성·자부심 길러줄 기회
제 13회 한국 무용과 음악의 밤 열려
내달 3일 오후 6시 KCC 한인동포회관

미국에서 자라는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길러갈 수 있도록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전파하는 행사가 올해에도 열린다.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위치한 KCC 한인동포회관(100 Grove St)이 오는 11월 3일 토요일에 개최하는 제 13회 한국 무용과 음악의 밤 행사가 그것. 회관 측은 매년 한국 무용과 음악의 밤을 진행하며 한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회관 3층 홀에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문적인 국악팀들이 부채춤, 설장고춤, 아리랑 메들리, 단소 연주, 진도북춤 등 다양한 음악과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하게 꾸며진 부채로 각종 새와 꽃.나비 등을 만들어 물결 치게 만드는 부채춤, 한국의 농악에서 유래한 설장고춤, 파워풀한 리듬을 선보이는 진도북춤 등 흥미로운 순서가 차례차례 이어진다. 또 단소와 해금 등 국악기 연주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는 참가자들이 국악팀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난타와 부채춤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 문화와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련 단체와 기관을 초대하여 참석자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각 기관끼리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전화 201-541-1200 내선 125. 상세한 행사 일정은 웹사이트(www.kccus.org) 참조.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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