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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유엔본부서 공연한다

내달 7일 '2018 평화음악회' 개최
뉴욕·뉴저지 이어 워싱턴DC서도

한국 고양시립합창단(Goyang Civic Choir)이 오는 11월 뉴욕과 뉴저지에서 '2018 평화연주회(포스터)'를 개최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월 7일 유엔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8일 플러싱 타운홀, 11일 뉴저지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와 뉴욕신광교회(담임 강주호 목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 14일에는 워싱턴DC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동포들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립합창단은 고양시의 대표적 시립예술단체로 2003년 11월 25일에 창단됐다. 폭넓은 레파토리를 바탕으로 연 80회가 넘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고양시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뛰어난 기량과 윤택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은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음악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8년 3월에 정통합창음악의 대가 마틴 베어만 교수를 초청해 유럽 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다. 2010년에는 애리조나대 브루스 챔벌린 교수를 초청, 미국 정통 음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양시립합창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체로 유럽으로부터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음악의 도시 크론베르크, 하이든의 고장 아이젠슈타트 등 유럽 무대에서 동서양의 레퍼토리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16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열린 자르브뤼켄 음악축제와 라 셰즈 뒤유 음악축제에서는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기도 했다.

무료 티켓 문의 718-414-4848.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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