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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축복…호흡이 있는 자, 여호와를 찬양하라"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0/24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9/10/23 17:23

찬양사역가 김현진씨 뉴욕방문 집회
20대 연예인 꿈꿔, 좌절된 꿈으로 절망
가족애환·우울증 겪으며 체험한 고난 간증

찬양사역가로 변신한 김현진(사진)씨를 본 사람들은 제일 먼저 그녀를 "예쁘다"라고 말한다.

한국 미인대회 출신으로 한 때 연예인을 꿈꿨던 그녀는 성장하면서 병을 달고 살았던 언니, 오빠를 보면서, 또한 자신 스스로 우울증으로 고생하면서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

그녀는 한 때 공황장애, 극심한 우울증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순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완벽하게 치유 받은 후 찬양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 전문 찬양 사역자로 다시 태어났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 입원을 앞두고 있을 때, 바로 그 때 너는 내가 치료한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난 후 우울증은 완벽하게 치유됐고, 그 자리에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입만 열면 하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그녀는 이후 한국은 물론, 미주 지역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복음 사역자로 거듭난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성경 시편 구절을 인용,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라고 말한다.

지금은 그 때 받았던 '고난'이 '축복'이란 걸 안다.

김현진씨가 지난 20일 뉴욕을 방문, 롱아일랜드 이스트메도에 있는 뉴욕겟세마네교회를 찾아, 간증과 찬양집회를 열었다.

욥기 5장 7~11절 말씀을 토대로 고난의 인물 '욥'을 언급하며 뜻하지 않은 고난으로 인해 변화된 자신의 삶의 스토리를 가감없이 전했다.

간증이 끝난 후 그녀는 '광야' '사랑합니다' '회복'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김 씨는 광주 신학대학교 음악학부 보컬, 동 대학 음악대학원에서 CCM 보컬을 전공했으며 현재 광주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밟고 있다.

뉴욕겟세마네교회 이지용 담임목사는 "결실의 계절, 김 찬양사역자의 집회가 많은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계기가 됐다"며 "한인사회에 이와같은 찬양 사역자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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