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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으로 뭉친 사모합창단 30년 만에 첫연주회 가져

뉴욕사모합창단이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사진 뉴욕사모합창단]

뉴욕사모합창단이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사진 뉴욕사모합창단]

뉴욕일원 사모들이 찬양으로 한목소리를 냈다.

90년대 뉴욕 일원 몇 명의 사모들이 모여 시작한 뉴욕사모기도회가 30년만에 사모합창단으로 결실을 맺었다.

사모합창단은 지난 10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첫 연주회를 가졌다.

사모합창단은 뉴욕사모기도회에서 파생됐다. 90년대 결성, 세계선교와 조국 대한민국, 미국과 각 교회들을 위해 매주 기도회를 열어 왔다. 2014년 초대 회장으로 25년 동안 기도회를 이끌어 왔던 이연주 사모가 물러난 후 뉴욕초대교회 김경신 사모가 회장이 됐다. 그리고 뉴욕사모합창단이 만들어진 것.



뉴욕사모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뉴욕초대교회에서 기도회를 가진 후 연습을 한다. 이렇게 4.5년을 연습한 합창단은 뉴욕교협의 할렐루야대회,월드밀알선교합창단의 카네기홀 공연 등 교계의 주요 행사에 설 정도로 실력이 급상승했다.

뉴욕사모합창단은 이사장 김승희 목사, 단목 방지각 목사, 단장 김경신 사모, 지휘 이다윗 목사, 반주 오미혜 사모 등을 중심으로 3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섰다.

연주회에서 뉴욕사모합창단은 '영광' '사랑의 주 예수' '주께 감사드리자' '나 주께 기도드리리' 등을 찬양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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