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 함께 웃어봅시다···'웃음학의 원조' 이요셉 소장 특강

26일 포트리
30일 플러싱

불경기로 힘드십니까? 자신감이 없습니까? 인간관계가 어렵습니까? 행복한 삶을 원하십니까?

‘한인 동포 기 살리기 웃음 페스티벌’에서 그 해답을 찾아 보십시오. 뉴욕중앙일보는 오는 26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웃음학의 원조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을 초청, 한인 동포들을 위한 웃음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웃음’이라고 합니다. 웃음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힘의 원천입니다. 웃음은 긍정의 힘입니다. 그래서 웃음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에서 날아온 노무현 전대통령의 비보에 상심도 크셨을 것입니다.중앙일보는 여러모로 고단했던 2009년 상반기를 결산하는 시점에서 웃음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지치고 상심한 동포들에게 새 희망과 동기를 부여해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에게는 ‘펀(Fun)경영’트레이닝을 통해 신바람과 즐거움으로 조직을 거듭나게 하는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중앙일보가 마련한 웃음 페스티벌에 오셔서 다 함께 웃어봅시다. 그리고 다시 일어섭시다.

행사명: 한인 동포 기 살리기 웃음 페스티벌
일시 및 장소: 뉴저지 6월26일(금) 포트리 더블트리호텔, 뉴욕 6월30일(화) 플러싱 대동연회장 오후 8시
입장료: $20
문의 및 사전등록: 718-361-7700 ext.150

'진통제보다 300배 더 좋죠'···'웃음 페스티벌' 강사 이요셉 소장

“웃음이 진통제보다 300배 더 좋죠. 웃음으로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오는 26일과 30일 본사 주최 ‘한인 동포 기 살리기 웃음 페스티벌’ 강사로 초청된 이요셉(40·사진) 한국웃음연구소장. 그는 2002년 한국웃음연구소를 설립해 웃기는 법, 웃는 법을 알리며 ‘행복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웃음치료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웃음스쿨과 웃음클럽, 웃음콘서트를 열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기업, 공무원 등을 상대로 웃음 컨설팅을 하러 전국을 다니고 있다.

이 소장이 웃음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7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통제로 쓰이는 모르핀보다 웃음이 300배 더 좋다’는 외국 자료를 접하게 됐다. 한바탕 웃고나면 진통이 약해지거나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이 소장은 이 때부터 웃는 연습을 시작했다. 거울을 보면서 웃고, 길에서도 웃다가 ‘미친 사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100일 동안 웃는 연습에 매달렸다.

그리고는 환자들에게 계속 웃으라고 권했다. 백혈구 면역수치가 2700∼2800으로 낮았던 한 환자는 5일 동안 실컷 웃은 뒤 정상치인 5400으로 오르기도 했다.

‘웃음의 기적’을 체험한 이 소장은 캐나다에서 실시된 세계웃음협회 단기 프로그램과 인도 웃음스쿨에 참여, 웃음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계화했다. 그리고 전국을 돌며 마음껏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잘 웃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웃을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웃어야 웃을 일이 생깁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웃는 그날까지 ‘박장대소 코리아’를 외치며 웃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