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지역 고급주택판매 역대 최다
올해 매매가 100만불 이상 287채
지난해 228채 대비 26% 증가
헌터스포인트 48채로 가장 많아
베이사이드 19채, 화잇스톤 16채 등
퀸즈에서 고급 주택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곳은 롱아일랜드시티 헌터스포인트로 올 10월까지 100만 달러 이상 주택 총 48채가 판매됐다. 포레스트힐과 포레스트힐가든스는 각각 33채와 22채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베이사이드는 19채 화잇스톤은 16채로 그 뒤를 이었다. 바이어들은 대부분 중국이나 그리스 브라질 인도 네팔 등에서 온 외국인이었다.
프로퍼티샤크는 "주택 가격이 합리적인 곳을 꼽으라면 맨해튼-브루클린-퀸즈 순"이라며 "맨해튼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바이어들이 브루클린과 퀸즈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지만 브루클린 역시 수요가 급격히 커지면서 퀸즈가 뜨거운 주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0월 말 현재 퀸즈 주택 중간가격은 36만2000달러로 브루클린의 58만5000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프로퍼티샤크는 퀸즈의 일부 지역들이 중산층 바이어들에게 주목 받기 시작했다며 향후 이 지역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그라미 기자
kim.ram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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