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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주택 중간 매매가 100만불 돌파

신규 아파트 매물 상승 주도

4분기 맨해튼 주택의 중간 매매가가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4분기 맨해튼 중간 주택 매매가는 110만 달러로 3분기의 96만5000달러에서 13.5%가 증가했다. 또 평균 매매가격도 190만 달러로 3분기 167만 달러 대비 크게 올랐다.

콘도는 중간 매매가가 170만 달러 평균 매매가가 2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압 중간 매매가는 2014년 4분기 71만5000달러에서 올 4분기 71만800달러로 오히려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 간 공사 중이었던 고급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에 풀린 것이 이번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2분기를 시작으로 외국계 바이어는 줄고 뉴욕 내 바이어들 또한 부동산 가격에 민감해진 가운데 중간 매매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탄 데는 신규 고급 아파트들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다. 5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거래가 67건 이상 이뤄지며 지난해 4분기 대비 신규 아파트 판매 매출이 80% 증가했다. 현재까지 총 58억 달러 규모의 신규 아파트 매매가 성사되면서 2015년은 2008년 이후 신규 개발 판매에서 최고 실적을 세운 해로 기록됐다.



신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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