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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소유주 집값 부담 크다

팰팍 등 NJ 한인 밀집지역

한인들이 많이 사는 북부 뉴저지에서 노인들의 집값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비영리단체 '뉴저지퓨처'가 2008~2012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 자료를 분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한인인 팰리세이즈파크의 경우 65세 이상 주택소유주 중 56.4%가 연소득의 30% 이상을 집값 비용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지필드에서는 65세 이상의 67.4%나 연소득의 30% 이상을 집값 비용에 쓰고 있으며 포트리의 경우 65세 이상의 37.1%가 집값 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레오니아에 사는 65세 이상 주택 소유주 중 47.4%가 클로스터의 경우 57.3%가 연소득의 30% 이상을 집값으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65세는 은퇴 연령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65세 이상 인구의 소득원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지역에서 65세 이상의 절반 가량이 주거 비용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뉴저지퓨처는 보고서에서 "제한된 소득으로 생활해야 하는 노인의 집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및 노인을 위한 아파트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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