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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레츠포인트 재개발 박차…26일 마지막 건물 철거 착수

윌레츠포인트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DNA인포 보도에 따르면, 시공사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와 '스털링 에퀴티' 등은 26일 윌레츠포인트 38스트리트와 루스벨트애비뉴 사이의 마지막 남은 정비소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

윌레츠포인트 재개발 사업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2007년 공식 발표와 함께 추진하기 시작한 4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건설 사업이다.

그러나 빌 드블라지오 현 시장이 재개발 사업에 충분한 서민아파트 건축을 요구하면서 지난해 6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의회가 지난해 12월 재개발 사업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제출하면서 사업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시공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철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소민 기자 park.som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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