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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롱아일랜드에 보조금 8430만 달러

하수도 공사·타운 개발·연구센터 지원 등
총 98개 프로젝트 통해 일자리 증가 기대
올해 지원서 230개…작년보다 29% 늘어

뉴욕 주정부가 롱아일랜드에 보조금 8430만 달러를 지원한다.

최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결정한 보조금은 나소.서폭카운티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98개에 각각 배당된다.

현재 롱아일랜드에서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로는 사업체 확장, 교육 기관 이니셔티브, 하수도 공사 등이 있다.

보조금이 가장 많이 배당되는 프로젝트는 노스포트 타운의 하수관 확장이며 500만 달러를 받는다. 다음으로는 와옌댄치 YMCA에 350만 달러, 헴스테드 타운의 주택.소매 지역 개발에 200만 달러, 스토니브룩대학 반도체 연구센터에 200만 달러가 지급된다.



케빈 로 로컬지역 개발협의회 공동 부회장은 "주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을 통해 몬탁에서부터 맨해셋까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롱아일랜드는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서 230개를 접수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폭카운티에서 관심을 끌었던 '폐수 이니셔티브'는 보조금 프로젝트로 선정되지 못했다. 이는 서폭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의 망가진 정화조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보조금 지급 발표는 지난 13일 올바니에 있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쿠오모 주지사는 공화당의 세재 개혁안에 대해 "모든 사업체가 소득신고를 할 때 주.로컬 세금 공제를 받지 못해 뉴욕을 경쟁력 없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며 "연방이 주 지원금의 규모를 줄이기 때문에 예산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롱아일랜드는 2011년 이후 계속 연례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돼 프로젝트 688개를 위해 총 보조금 5억7100만 달러를 받았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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