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공원 잔디밭 주차 단속 강화

패트롤 요원 추가 배치
플러싱 메도-코로나 등

뉴욕시 공원국이 잔디밭 주차 단속을 강화한다.

2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공원국은 공원 단속 패트롤(Parks Enforcement Patrol·PEP) 요원을 추가 배치해 각종 공원 규정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단속 대상은 잔디밭을 포함한 녹색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는 행위다.

공원국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사이 총 1만209장의 티켓이 발부돼 전년도의 6722장에 비해 52% 증가했으며 이 중 잔디밭 주차 차량에 대한 티켓은 2500장가량으로 전체 티켓의 2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티켓이 발부된 공원은 퀸즈 플러싱 메도-코로나 파크와 랜달스 아일랜드 파크였다. 이 두 곳은 각종 콘서트와 행사, 스포츠 경기 등이 많이 열리는 공원으로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공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행사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여름을 앞두고 공원국은 PEP 요원을 추가해 더욱 효과적인 단속 활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239명이었던 PEP 요원은 지난해 36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은 총 3만 에이커에 달하는 공원 및 녹지대를 순찰하고 있다. 잔디밭 주차 외에 애완견 오물 처리 규정 위반과 노상 방뇨 등의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